김아중은 2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원이) 바쁘고 몸도 힘들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즐거운 현장 만들기 위해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온리유’는 이호태(주원)가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첫사랑 진숙(김아중)과 10년 만에 재회했지만, 그녀가 뺑소니범임을 확인하고 놀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김아중은 매력적인 빈집털이범 진숙 역을 맡아 파트너 주원과 알콩달콩 살벌한 로맨스를 펼친다.
김아중은 또 “항상 현장 상황에 쫓길 법도 한데 늘 집중력 잃지 않으시고 끝까지 좋게 현장을 이끌어주시고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크랭크업 때는 고마운 일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홀가분하고 ‘잠도 많이 잘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마친 뒤 12월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