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공개됐다.
23일 통계청은 가계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04만1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재산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3.4%), 사업소득(1.1%), 이전소득(5.2%)이 증가했기에 월평균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월평균 처분가능한 소득 역시 328만7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흑자액은 88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늘었으며 흑자율은 26.9%로 1.0% 상승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으며, 이는 연이은 폭염과 장마 때문에 에어컨, 제습기 등 가전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있다.
또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75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공개됐다. 사진=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