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누구 말이 진실일까

'이센스 True story'

가수 이센스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향한 디스곡을 또 한 번 공개했습니다.

25일 새벽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루 스토리(true story)'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게재했습니다.

이센스는 '트루 스토리(True story)'를 통해 '넌 절대로 날 가두지 못해. 너넨 다 사기꾼. 니가 빡치기 전까지 내가 봤던 건 가식뿐' '못된 형이 해줬던 마지막 홍보. 뭐 받을 거 다 받고 쫓겨나더니 지 욕보이는 멍청한 놈 만드네. 너 속 훤히 다 보여. 내 X 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 '너네는 그런 인간. 다 알아놓고 물어보면 '나는 몰랐다 미안.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 '나보고 철없다 하기 전에 살펴 너희 뒷구멍' '내가 여기서 거짓말 한 거 있으면 말해봐'등의 가사로 이들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이센스는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 '그 짓하고 3억 벌고 이제 10억을 빚져' '10억은 너와 너 친구가 좋아하는 숫자. 음악가 돈 몰래먹은 그 매니저, 너의 누나'등의 가사로 지난 곡에서 언급했던 10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앞서 개코는 이센스의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라는 곡으로 자신을 디스한 노래에 '아이 캔 컨트롤 유(I Can Control You)'라는 디스곡으로 맞대응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곡에는 '넌 열심히 하는 래퍼 애들한테 대마초를 줬네' '할 줄 아는 게 투정뿐인 무뇌'등의 이센스를 비난하는 가사가 담겨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가수 사이먼디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컨트롤(Control)'을 발표, 지난 23일 스윙스가 '황정민'이라는 노래에서 자신을 공개 디스한 것에 대응하며 스윙스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후 타래는 이들의 연이은 디스를 제지하는 곡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