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 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25일부터 8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총회에만 참석하는 7개국을 포함 총 82개국 19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7개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특히 대회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국가대표팀은 윤용호 감독을 포함해 코치와 트레이너 등 지도자 7명, 선수 47명 등 모두 54명이며,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 여자 더블스컬(W2X) 예선전, 여자 싱글스컬(W1X) 예선전,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 스컬(LW4X) 예선전, 남자 싱글스컬(M1X) 패자부활전에 각각 출전한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해 반기문 유엔 총장은 “스포츠는 평화와 발전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모두가 서로 이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지만 우리는 하나의 인류로서 가난, 질병, 환경파괴 등 인류 공통의 도전을 함께 해쳐가자”고 말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시작을 알렸다. 사진=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