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첫 녹화된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뤄진 대중가수팀 ‘가수군단’과 비(非) 대중가수팀 ‘드림싱어’가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이사벨은 ‘국민 바리톤’ 서정학, 전주대사슴놀이 장원 출신 소리꾼 고금성, 노래하는 개그맨 이동윤, 보이스 키즈 우승자 김명주 등 각 장르별 최고수가 포진한 ‘드림 싱어’팀에 속해, ‘대중가수팀’ 박완규, 이정 ,린, 성진환(스윗소로우), 손승연(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와 진검 가창력 승부를 펼쳤다.
이사벨은 이날 녹화현장에서 혼을 빼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돌고래 소리’를 연상시키는 초고음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사벨은 팝페라가수로서는 파격적인 ‘노란 금발 머리’에 4옥타브를 오르내리는 광폭 음역, 폭발적 파워로 현장 방청객과 MC, 상대팀 ‘대중가수팀’멤버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퍼펙트 싱어 VS'는 김구라와 유세윤,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