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한별과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11년 교제 끝에 결별했다.
26일 한 연예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한별은 지난 3월, 세븐이 군입대할 당시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났던 만큼 관계가 소원해져 친구 사이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한별은 세븐이 입대 당시 입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세븐이 일명 ‘안마방 논란’에 휩싸였을 때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두 사람이 이미 헤어졌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한편, 안양예고 동창생인 박한별과 세븐은 고교생이던 지난 2002년부터 교제했으며, 연예계 데뷔 후 7년동안 교제 사실을 부인해 왔지만 2009년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박한별 세븐 류현진, 배우 박한별과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11년 교제 끝에 결별했다. 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