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쩌다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사진. 참 약했던 날 강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마음의 고향”이라며 “세계 최강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 다시 가고 싶다. 그 시절 그곳으로. 진짜 멋있었는데, 보고 싶다 동기·후임들아”라는 글과 함께 해병대 복무 당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희는 절도 있는 모습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는 순백의 의장대 정복에 예도용 칼을 들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송재희는 해병대 879기로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경기도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에서 복무했다.
송재희의 해병대 의장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재희 해병대 출신이었구나 반전이네” “송재희 해병대, 김경란
한편 송재희-김경란 커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동부 이촌동의 한 카페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