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다.
김재중은 내달 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김재중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인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음원 발매 당시 멜론 OST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 관계자는 “김재중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닥터진’에 꼭 어울리는 음악이 탄생했다”며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이 한층 더 빛났으며, 극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사를 쓰고 곡을 부를 때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OST까지 많은 사랑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다. 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