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스피카 화보촬영을 마치고 귀가한 가운데 이상순이 집에서 몰래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에 감동을 받았다.
대형 스크린에는 영상편지가 흘러나왔고 이상순은 영상을 통해 "프러포즈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걸 발견하고 원래하고 싶었던 프러포즈를 계획했다"고 운을 뗐다.
영상편지에는 이상순의
이때 반지를 들고 나타난 이상순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낸 뒤 "효리야 결혼해줄래?"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이에 "그래 그럴까?"라고 답한 뒤 이상순을 꼭 껴안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