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측 “영화 ‘우는 남자’ 출연 불발? 세부사항 조율중”

배우 임수정이 영화 ‘우는 남자’ 출연을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임수정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8일 “임수정씨가 출연을 검토하며 세부사항들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며 “스케줄 문제가 걸려 있어서 아직 확정을 못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케줄 조율 문제로 제작사와 얘기 중인데 그런 것들 때문에 임수정씨가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문이 난 것 같다. 하지만 소속사 차원에서 아직 출연이나 하차와 관련해 결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임수정은 ‘우는 남자’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아저씨’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정범 감독, 배우 장동건과의 호흡도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킬러와 목표물이 된 여성의 사랑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