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7일 당초 미편성된 8경기와 25일까지 우천 순연된 49경기를 합산한 총 57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재편성된 57경기는 오는 9월 16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며 8연전 이상으로 연결되거나 예비일이 없는 경우 추후 편성하기로 계획했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일로부터 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것이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늦어도 10월 10일 부터는 ‘가을 잔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