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성형제안 “비대칭 인디언보조개 이상하게 보더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보조개 성형수술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이하늬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하늬는 “매력 포인트로 보조개를 많이들 얘기하는데 스스로도 자신의 보조개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커서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내 보조개는 양쪽 대칭으로 들어가는 보조개가 아니라 한 쪽은 굉장히 깊고 한 쪽은 올라가 있는 인디언 보조개다”며 “비대칭이다 보니 데뷔 초반에는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데뷔 초반에는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데뷔 초에 성형외과에서 보조개를 대칭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전화가 오기도 했다”라며 “상처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 메우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장기하가 “흔들리지 않았냐”고 묻자 이하늬는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보조개를 메운다고 예뻐지겠나. 예뻐지려면 눈도 좀 째고 해야지 이 정도로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 성형제안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성형제안, 성형 안 한 게 다행이네” “이하늬 성형제안, 성형 안해도 충분히 예뻐요” “이하늬 성형제안, 보조개 지금도 충분히 매력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