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곡 ‘늴리리야’, 미시 엘리엇과 합동무대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여성 힙합 아티스트인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과 함께 ‘늴리리야’로 LA의 밤을 수놓았다.
29일 전파를 탄 Mnet ‘엠카운트다운’은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엠카운트다운 와츠 업 LA’(MCOUNTDOWN What’s up LA)의 실황으로 방송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미시 엘리엇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는 신곡 ‘늴리리야’로 오는 9월 4년 만에 발표하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수록곡이다. 한국 민요인 ‘늴리리아’의 보이스 샘플을 이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매우 독특한 느낌의 세련된 힙합 트랙이다.
지드래곤은 이날 신곡 ‘늴리리야’를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인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크레용’(CRAYON) 등의 무대로 미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 늴리리야, 가수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여성힙합아티스트인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과 함께 ‘늴리리야’로 LA의 밤을 수놓았다. 사진=엠카 방송캡처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원 오브 어 카인드 파이널’(ONE OF A KIND : THE FINAL)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