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왕자 제이켠 데뷔 8년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Mnet ‘쇼미더머니2’에서 ‘힙합왕자’로 불리우며 인기를 얻은 래퍼 제이켠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이켠은 오는 10월 서울, 부산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 ‘더 헤븐’을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8년차인 제이켠은 홍대 클럽을 비롯한 여러 크고 작은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뮤지션이지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제이켠은 2005년 데뷔했던 ‘정견’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 보다 공격적이었던 ‘제이켠’이었던 모습, 밴드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를 비롯해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 2집의 앨범곡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최근 음원차트를 휩쓴 산이, ‘쇼미더머니2’에 같이 출연했던 스윙스, 밴드 슈가볼을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이 포진했다.
콘서트는 10월 4일, 18일 건국대 새천년관 및 11일, 12일 이틀간 부산 서면 오즈홀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