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선배 임우일에게 고백했으나…’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우일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가운데 개그맨 임우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세 번 차였다. 네 번째 도전 중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김영희는 "오빠가 남자로 보인다고 했더니 선후배 이상은 안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노력해 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고백 후 한 달쯤 있다가 좀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안 된다고 하기에 '그 노력 얼마나 했는데요?'라고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3번째 고백에 대해서는 "3차 때는 회의 중이었는데 '선배님도 이제 좋은 남자 만나야죠'라고 해서 엄청 울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영희의 임우일 사연 고백 후 누리꾼들은 "임우일씨 너무해요" "임우일 김영희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임우일 씨 혹시 여자친구 있나?" 등 뜨거운 관심을 보냈습니다.
한편 임우일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인기 코너 ‘댄수다’ MC 역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