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의 백퍼센트 ‘천연 순정커플’로 시청자 유혹에 나설 것을 예고한 보아(주연애 역) 임시완(정진국 역)의 심상찮은 데이트 현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털털한 매력의 ‘연애 허당’ 주연애(보아 분)와 어리바리한 사랑스러운 ‘연애초보’ 정진국(임시완 분)으로 분할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가득 흐르는 ‘피크닉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이들이 선보이게 될 달콤한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는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돗자리를 깔고 앉아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솔로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두 사람의 빛나는 미모와 그림 같은 풍경은 2013년 가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 탄생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연애를 기대해’ 관계자는 “보아 임시완이 실제 연인보다 더한 닭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현장에 있던 솔로 스태프들의 폭풍 질투를 유발했다”며 “보아와 임시완의 ‘이색 데이트’ 현장 속에 감춰진 반전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오는 9월 11일, 12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