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권법’(감독 박광현)에서 하차했다.
2일 조인성의 소속사측은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인성이 ‘권법’에서 하차하게 됐다. 촬영이 지연되면서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결정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인성 역시 (하차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며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향후 계획과 맞지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SF 판타지로,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고등학교 3학년 권법이 우연히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 뒤 그 여자가 살고 있는 마을 별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조인성이 스케줄 조율의 어려움 때문에 ‘권법’에서 하차한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