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염정아, JTBC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캐스팅 확정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준호와 염정아가 JTBC 월화드라마를 통해 만난다.
2일 방송관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정준호와 염정아가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정준호는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염정아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다.
이 드라마에서 정준호가 맡은 역할은 민부장으로, 가난한 집안을 자신이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대기업까지 일사천리로 입사해 결혼 또한 빨리한 인물이다.
염정아는 광고회사 마케팅 팀장 채송하 역을 맡았다. 그는 일도, 사랑도, 결혼도 모든 것이 완벽하길 바라는 슈퍼우먼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결혼생활을 그 또는 그녀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부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정준호와 염정아가 JTBC 월화드라마를 통해 만난다. 사진= MBN스타 DB

또한 이 드라마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