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KOEN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엄마로 유명세를 떨친 박준금은 1982년 KBS 드라마 ‘순애’로 데뷔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백년의 유산’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체결을 한 박준금은 “시트콤이든 드라마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이 ㈜KOEN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신인부터 유명 스타까지 소속배우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KOEN인 만큼 기대치가 높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 ㈜KOEN은 “박준금은 매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 받아 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박준금의 이미지를 더욱 성장 시키면서 다양한 캐릭터들 선보일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세경(고나은 분)의 어머니로 활약 중인 박준금은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정지숙 역을 맡아 상위 1%의 숨 막히는 생활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박준금이 ㈜KOEN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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