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최근 KBS2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 녹화에 참여해 ‘8년 지기’ 절친한 친구와 왕피천 계곡으로 여행을 떠났다.
신보라는 해가 중천에 뜨도록 텐트에서 전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게으름을 피고,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개그맨 김기리와의 열애로 핑크빛 일상을 보내고 있는만큼 자신의 연애관을 조심스럽게 밝힌다. 신보라는 “욕심내 않으며 상대방에 대해 만족과 감사를 느낀다”면서 부끄러운 듯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데뷔 후 4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그는 예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남들보다 빠른 인기를 얻었지만 행여 그 장점이 자신을 가로막는 벽이 될까 고민했던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9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