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경찰서 측은 4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A씨는 현재 기소중지 상태로 수배중이나 당장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 “경찰에 와 조사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상태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관련, 자세한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해당 오디션 방송은 이 사건이 접수되기 2~3달 전에 이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어떤 형태로든 그와 (경찰이) 마주칠 경우 조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현재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기소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