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범 편안한 복장에 ‘쌩얼’로 등장한 전현무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밝게 제작진과 인사를 한 채, 바로 첫 생방송 준비에 들어갔다.
처음 30분은 전현무 답지 않게 잠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생방송 전화 연결 돌발 상황도 무난히 소화해내며 “역시 전현무”라는 탄성을 자아맦다.
그는 방송 중 “삼사 아침 방송 중 유일하게 양기를 대방출하는 방송이다. 여성 청취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힘쓰겠다”며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굿모닝 FM 청취자들은 “현무오빠 덕에 아침이 즐거워요”, “전현무씨 복귀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듣고 싶은 목소리 참 좋네요 영원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역시 전현무가 하면 재밌다. 방송이 즐겁다… 아침부터 웃기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O’live ‘크레이지마켓’. JTBC ‘히든싱어 2’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tvN ‘세얼간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