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도 가요제’ 첫 녹화를 마쳤음. 진짜 ‘풀’로 다 찍어보니 ‘무한도전’ 형님들 왕 존경스럽다”며 “파트너는 정해졌다. 우리는 무적이다(누군지는 토요일에) 케미폭발 기대하시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4일 오전 ‘무한도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에 출전하는 7명의 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를 화려하게 꾸밀 뮤지션은 유희열, 보아, G-DRAGON, 프라이머리, 김C,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장미여관까지 총 일곱 팀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 일곱 팀의 첫 만남은 ‘무도 나이트’라는 복고 콘셉트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 2년 간격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무한도전’ 가요제는 스케일이나 파급력에서 여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의 첫 번째 이야기 ‘무도 나이트’는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