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결혼' '강두'
가수 자두가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한 매체는 6일 오전 자두가 예비 신랑과 오는 11월 23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 최근 결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두의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976년생으로 유학파가 아닌 재미교포이며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 감탄할 정도로 잘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9월6일 오전 자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많은 축하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랜만에 매체를 통해 제 이야기를 접하니 어색합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한 기사와 연락에 놀라 자다 깨서는 아침 일찍부터 벙벙해 하다가 이제 잠잠해져서 밥 먹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결혼 발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네. 주님의 은혜로 저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보도를 인정한 자두는 “날짜도 장소도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요.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 축복해주시고, 중보해주세요”라며 일부 잘못된 보도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자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두 결혼, 축하해요! 예비신랑 대박이다” “자두 결혼, 자두가 나타났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 “자두 결혼, 완전 반가운
한편 자두는 2001년 데뷔 후 ‘대화가 필요해’ ‘팔자’ ‘김밥’ 등 톡톡 튀는 개성파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받은 바 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