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검은 슬립입고 처녀파티 참석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홍수현이 검은색 슬립 차림으로 처녀파티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7일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사는 극중 미주 역으로 이상엽과 서지석과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여주인공 홍수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홍수현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은행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주역을 맡았다. 내면에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극복하며 자존감 있게 살아가는 이시대의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과 무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사진은 극중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처녀파티에 참여한 미주(홍수현 분)가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이다. 사진 속 밝은 미소와 달리 변변한 직업 하나 없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재민(이상엽 분)을 떠올리며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

홍수현이 검은색 슬립 차림으로 처녀파티를 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남자친구 재민이 선물한 검은 슬립을 입고 처녀파티에 참여한 미주는 그 곳에서 재민을 대면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과 미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사랑 찾기와 가족애를 그린다. ‘금나라와 뚝딱’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 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