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과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승환이 차태현의 친구로 초대받아 여행에 동참했다. 이에 차를 이용해 게임을 하며 이동하던 중 서울말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
함께 차에 탑승한 조태준은 “서울에 올라와 처음 만난 사람이 일본인이었다”며 어색한 서울말을 배우게 된 배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승환을 향해 “서울말 연습을 많이 했냐”고 물었고 신승환은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서울말을 녹음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서울말을 익히기 위해 점원들의 대화를 녹음한 신승환은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해 관심을 모았다.
신승환 서울말 연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승환 사투리, 그냥 고쳐진 게 아니야” “신승환 녹음기까지 들고다니며 서울말 연습했다니
한편 이날 ‘1박2일’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즉흥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배우 정만식 강예원 오정세, 파이터 최홍만, 개그맨 허경환 한민관 장동혁,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심현보 등 총 21명의 스타 게스트 및 일반인 친구들이 총출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