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마지막 키스는 군대 가기 전” 솔직 고백

신성록이 마지막키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홍진경의 두시’에는 신성록과 차수연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게스트 등장 전부터 신성록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DJ 홍진경은 신성록에게 “본인은 솔직한 사람이라고 했으니 묻겠다. 마지막 키스는 언제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성록은 “군대 가기 전이다. 2년 반 쯤 전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내가 이런 질문을 한 건 두 사람이 현재 연극 무대에서 키스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어떤가? 실제로 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신성록은 “물론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입을 맞추기는 좀 그렇기 때문에 하기는 하는 것 같다. 그렇게 따지면 내 마지막 키스는 어제 공연 중이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록, 차수연이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