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둘은 뛰어난 한국 아티스트들이다. 한국의 예술은 최고로 앞서 나간다. 이제는 콜라보를 할 차례”라고 적으며 지드래곤과 그의 앨범 아트 디자이너를 담당한 누나 권민아를 언급했다.
지드래곤 누나 권민아는 동생 지드래곤뿐 아니라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운, 션 킹스턴, 사만다 론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앨범 및 믹스테이프 커버 디자인 등을 맡은 인물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실력파인 권민아는 지드래곤과 박재범 등의 러브콜을 받아 작업을 진행해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디자이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퍼렐 윌리엄스로부터 작업 제의를 받아 그의 앨범 및 의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