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소속사 디딤531 측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연인이라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가은은 절친한 배우 황인영의 촬영 응원차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했고, 이 과정에서 영화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호근과도 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결과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제작진들과 친분을 쌓고 배우 정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식 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 연인으로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가은과 배호근은 정식 교제라기 보다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