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10일 아내 조모 씨를 폭행, 협박하고 위치를 추적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서울 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류시원은 손가락에 조모 씨와 결혼할 때 주고받은 결혼반지를 끼고 출석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이혼조정 보도 후, 첫 공식석상인 채널A ‘굿바이마눌’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도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류시원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이 결혼반지를 끼고 공판에 출석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시원 결혼반지 어떤 의미일까” “류시원 결혼반지, 가
한편 류시원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류시원이 벌금형 외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8월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