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개 여권, "함께 해외여행 다니기 위해…" 애정 남달라

‘조수미 개 여권’

성악가 조수미가 반려견의 여권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있는 스타들이 모여 ‘나 개랑 산다’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는 스튜디오에 반려견 통키를 데리고 나와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MC규현이 “조수미의 반려견은 우리보다 더 자주 해외여행을 간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조수미는 또 다른 반려견인 신디의 여권을 공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이태리에서 신디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신디는 워싱턴에서 자선공연을 할 때 선물로 받았다. 작은 강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벌써 13년 째 함께 살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조수미는 개 여권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개들은 (공항을 나설 때) 검역이 있다. 검역 사실을 여권으로 증명한다. 개 여권이 있어야 개들도 비행기를 타고 각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수미 개 여권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수미 개 여권, 완전 신기하다” “조수미 개 여권, 정말 있네” “조수미 개 여권, 남다른 애견사랑” “조수미 개 여권, 나보다 출세한 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