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주 동안 모르고 다른 치료를 했는데, 오늘 다른 병원 원장님이 대상포진이란다. 그걸 모르고 다른 약을 먹으며 3주를 버티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대상포진은 글자 그대로 피부에 띠 같이 생긴 물집을 말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리셀라-조스터(Varicella-Zoster)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세포에 잠재해 있다가 어른이 되어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일어나는 병이다.
이 때문에 대상포진은 면역 결핍 혹은 면역이 저하된 사람, 갑자기 밤을 새우며 무리한 일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한 뒤에 잘 생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다.
한편 조달환은 영화 '공모자들'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으며 최근 KBS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유해진과 함께 영화 '해적'에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