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결혼, 오늘(14일) 장교 출신 남편과 화촉

가수 제이가 결혼한다.
제이는 14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제이는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두 사람만의 러브스토리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작전장교 출신의 훈남으로 제이와 1년여간 교제를 해왔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이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담아내는 콘셉트로 진행, 그림 같은 화보에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제이는 지난 7월 새 싱글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y)'를 발표했다. 바쁜 결혼 준비 일정 중에도 오랫동안 본인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수제햄버거 전문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