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 채널 Mnet 한동철 국장은 17일 “올해는 국내 시상식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 MAMA로 변모한 후 5회째 맞이하는 해다. 이제 MAMA는 국내 음악 팬들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음악 팬들이 1년간 손꼽아 기다리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약 15년간 연말 음악 시상식을 개최해 왔던 Mnet의 선진화된 제작 노하우에 음악을 사랑하는 제작진의 열정과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창의력이 더해져 모두가 상상하던 무대가 현실화되는 꿈 같은 공연이 펼쳐져 아티스트들과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홍콩은 아시아 금융, 물류 시장의 거점 도시답게 아시아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인 장점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 문화들이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 집결지로 MAMA 개최에 있어 최적의 도시다”며 “11월 홍콩서 화려하게 개최될 아시아인들의 최대 규모, 최고 음악 축제 2013 MAMA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AMA는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 부흥을 이끌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MAMA’의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홍콩 컨벤션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11월 30일에 열렸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