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가 집밥 프로젝트 미션을 위해 심혜진의 집을 찾아간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공개된 심혜진의 자택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자동으로 열리는 대문과 건강 단련실, 수영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갖춰진 대규모 전원주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혜진의 집과 더불어 남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해외 유학파 출신 사업가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원에 달했다. 또한 M&A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바 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고인이 된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한편 이날 MC 강호동이 “남편에게 해준 첫 번째 집밥은 무엇이냐”고 묻자 심혜진은 “된장찌개”라고 답했다. 이어 심혜진은 “(남편이) 한 숟갈 뜨더니 그릇을 옆으로 밀어놓더라. 속로 미쳤나 싶었다”며 “어떻게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할 수 있었나 싶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