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밑 잠자던 나무, 2350년 전 알레스카는…

알래스카 빙하 밑에서 잠자던 나무가 발견됐다.

최근 알래스카 사우스이스트 대학 연구팀은 “알래스카 멘덴홀 빙하 아래서 냉동된 나무들이 발견됐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발견된 나무들은 최대 2350년 전 이 지역에 존재했던 것으로, 오랜 시간동안 빙하 밑에서 얼어있었다. 나무들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알래스카 빙하 밑에서 잠자던 나무가 발견됐다. 사진=사우스이스트 대학 연구팀

연구팀은 “빙하 밑 잠자던 나무는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알래스카 지역이 과거 거대한 숲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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