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빽가와 프라임은 지난 23일 몽드드에서 주최하는 고아 지원 봉사 활동을 위해 케냐로 출국했다. 케냐는 최근 쇼핑몰 테러사건으로 치안이 불안한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봉상활동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국을 강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발 전날 테러 소식으로 케냐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아이들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빽가와 프라임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200km 떨어진 조이홈즈 고아원을 거쳐 시설 확충과 태권도복 증정 등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29일 새벽에 한국으로 입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