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영화 ‘경주’ 합류…신민아 친구 역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인벤트스톤)에 합류했다.
30일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신소율은 극 중 신민아의 친구로 맹활약 할 예정이다.
‘중경’과 ‘두만강’ 등을 연출한 장률 감독의 신작 ‘경주’는 친한 형의 장례식을 위해 경주를 찾은 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미스테리 멜로물이다.
신소율은 윤희의 절친한 친구인 다연 역. 윤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특징이며, 밝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신소율은 “경주라는 매력 있는 도시에서의 여행담에 참여할 수 있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분과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촬영을 마친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