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7~29일 전국 857개 상영관에서 64만1786명이 관람,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804만6362명.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계유정란에 휘말린 천재 관상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송강호와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포외화 ‘컨저링’이 2위에 랭크됐다.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로운 집에 이사간 뒤에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기간 563개 상영관으로 44만8158명(누저고간객 155만9738명)을 불러 모았다.
이 외에 ‘스파이’, ‘히든 카드’, ‘몬스터 대학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