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경주’서 신민아 친구 다연 역으로 통통튀는 매력 선보여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경주’(감독 장률·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에 캐스팅돼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30일 신소율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신소율은 ‘경주’에서 신민아의 친구 다연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밝고 통통튀는 매력을 맡아 그녀가 극에서 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경주’는 ‘중경’ ‘두만강’의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친한 형의 장례식을 위해 경주를 찾은 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경주’ 촬영을 마무리 지은 신소율은 “경주라는 매력 있는 도시에서의 여행담에 참여할 수 있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분과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소율이 ‘경주’에서 신민아 친구로 등장한다. 사진=MBN스타 DB

신소율, 신민아, 박해일, 김태훈이 출연이 열연한 ‘경주’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