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아시아 넘어 유럽까지…역시 신기록 제조기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배드맨’(Badman)으로 독일 케이팝 음악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9월 독일 케이팝 차트(German’s K-pop Charts)에서 비에이피가 세 번째 미니 앨범의 메인 타이틀곡인 ‘배드맨’으로 진입과 함께 1위를 거머쥐었다. 앞서 발표되었던 8월 차트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허리케인’(Hurricane)이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 데에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이룬 셈이다.

비에이피는 차트 1위에 오른 ‘배드맨’ 뿐만 아니라 3위 ‘원샷’(One Shot), 5위 ‘허리케인’, 14위 ‘커피숍’(Coffee Shop) 등 다양한 곡들이 차트에 동시 랭크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원샷’은 지난 2월 발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머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차트에서 비에이피는 최초로 연속 20개월 째 톱 10에 올랐을 뿐 아니라 통산 8회째 1위를 차지하며 독일 및 유럽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룹 비에이피(B.A.P)가 ‘배드맨’(Badman)으로 독일 케이팝 음악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으로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마친 비에이피는 오는 10월 9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워리어’(WARRIO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