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결혼계획, “이상형 최강희…내년쯤 결혼하고파”

개그맨 양상국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양상국은 30일 오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내년에는 꼭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상형은 최강희”라며 “나이가 이제 좀 있다보니 빨리 정착하고 싶다. 내년에는 결혼에 골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주변에서는 “혹시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양상국은 “없다. 그냥 결혼 시기에 대한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답했다.
동료 개그맨 김원효는 이에 “상국이는 그저 예쁜 여자면 다 좋아한다”면서 “예쁜 서울 여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코쇼-홀리데이’는 김준호‧김대희 코미디사단이 1년동안 준비한 신개념 코미디쇼. ‘양상국-김민경 결혼식 피로연에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유민상 등 ‘개그콘서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