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스틸컷은 10월 10일 방송될 드라마 2부의 한 장면으로, 아침을 거른 아진(오연서 분)을 위해 직접 장보기서부터 재료 손질까지 정성들이는 성우(민호 분)의 모습이다.
특히,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이들의 모습은 ‘탑팀’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낼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어 더욱 설레임을 고조시킨다. 동기이자 은근한 경쟁자이기도 한 아진과 성우가 점차 어떤 감정의 기류를 타게 될지 궁금증마저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태신과 주영, 승재가 극의 무게를 이끄는 주춧돌이라면 아진과 성우는 적절한 쉼표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하며 “깨알 재미는 물론 교수들을 어시하는 열정적인 모습들로 엄마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연서와 민호는 극중 외과와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동기로 매번 티격태격하는 막내 커플로 활약할 예정. ‘탑팀’의 전문의들을 보좌하는 전공의로 발탁된 후부터는 환상의 콤비로서 선전할 것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