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슈퍼 세이브, 허탈해서 보자마자 웃음만…

황당 슈퍼 세이브가 허탈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황당 슈퍼 세이브’라는 제목으로 짧은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일 열린 브라질리그 아파레시덴스와 투피의 세리D 승격을 위한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양 팀이 2:2로 맞서던 후반 44분, 투피의 공격수는 아파레시덴스의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린다.

빈 골대를 향해 막힘없이 날아가는 것처럼 보였던 공은 팀닥터의 공격 때문에 골문에 들어가지 못한다. 아무리 팀을 좋아한다고 해도 황당하게 경기를 망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영상을 보는 이들은 저마다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황당 슈퍼 세이브, 황당 슈퍼 세이브가 분노를 안기고 있다. 사진=해당영상 캡처

특히 경기가 끝난 후 아파레시덴스 팀 닥터 폰세카 다 실바는 “내가 아니었으면 진 경기였다. 팀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저지른 일이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