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동시간대 3위로 추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4회의 시청률은 7.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9%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꼴찌로 주저 앉은 수치다. 앞서 MBC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이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NTV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어머니가 자살한 가정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정부 박복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최지우가 2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10%의 벽을 넘지 못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왕따를 당하는 은세결(남다름 분)의 부탁에 도둑질에 살인까지 시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진= 수상한 가정부 캡처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