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은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병준 목사를 찾아가 상담하던 중 딸에 대한 그리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상운은 “우리 딸을 가족 중에서 제일 좋아했다. 나와 똑같이 생겼다. 판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딸이 요즘 문자 메시지 답을 안 한다. 나는 우리 딸이 문자 메시지를 봤다는 것을 알지 않나. 그날 이후로 딸에게 할 말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운은 언젠가 미국에서 돌아올 딸을 위해 방을 깔끔하게 정리해놓는 등 딸바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