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결혼을 3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안선영은 2일 오후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트렌디 채널 ‘미녀의 탄생 :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제도 부산에서 신혼집 정리를 하다가 오늘 새벽에 서울로 올라왔다”며 결혼 준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완소녀’다.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혼식 전날까지 일을 한다”며 “결혼식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또 안선영은 성형을 하고 싶은 부위에 대해 묻자 “예비 남편이 더 이상 의료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남편이 잠깐 출장간 사이에 할만한 것을 찾아야 겠다. 개인적으로 시술을 사랑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안선영은 오는 5일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고향인 부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16명의 참가자들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16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 뷰티군단의 지원을 받는다. 매회 리셋과정을 거친 2명의 출연자가 등장하며, ‘각자의 콤플렉스를 잘 극복하고 얼마나 자신감을 얻게 되었는지’를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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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