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미녀의 탄생’이 베일을 벗는다.
2일 오후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트렌디 채널 ‘미녀의 탄생 :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16명의 참가자들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16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 뷰티군단의 지원을 받는다. 매회 리셋과정을 거친 2명의 출연자가 등장하며, ‘각자의 콤플렉스를 잘 극복하고 얼마나 자신감을 얻게 되었는지’를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박현우 PD는 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 대해 “기존 많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있다.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미녀의 탄생’은 성격적인 부분과 자신감 등을 많이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또 박 PD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을 뽑았다면, 우리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2% 부족한 여성들을 뽑아 사연을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고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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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