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경호원의 목마를 탄 채 중국의 만리장성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두 경호원의 어깨에 올라탄 채 중국의 만리장성 계단을 오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경호원의 어깨 위에 앉아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저스틴 비버와는 달리 두 경호원은 힘들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해외투어 중 개인 전용기를 타고 터키에 도착해 입국수속을 밟지 않고 도주를 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에 들러 방명록에 “살아 있다면 빌리버(beliber, 저스틴 비버 팬클럽)가 되고 싶었을 것”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글을 남겨 비난의 화살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악동 중에서도 악동이네!”
한편, 저스틴 비버는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