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강지섭이 이승기를 상대로 귀여운 원망을 표현했다.
2일 방송 예정인 SBS E! ‘K-STAR news’에 강지섭이 출연해 현재 출연 중인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지섭은 개인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부모님이 경영하는 중국집이 이승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강지섭은 “중국집 아들이냐”라는 질문에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기전부터 (중국집을) 운영했다. 부산 동삼동의 학교 주변에서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의 유명세 덕에 장사가 더 잘 되시겠다”고 말하자, 그는 “태종대에 이승기 씨가 한 번 왔다 가는 바람에 (인파가) 다 그쪽으로 몰리고 우리 쪽은 (상권이) 죽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부산 태종대를 찾아 명물을 소개한 바 있다. 이후 태종대에 관광객이 몰리자 상대적으로 부모님의 중국집이 조명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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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